철들지말자
어릴때부터 멘사라 하면 엄청 지능지수가 높은 낫 닝겐들만 가입할 수 있고,지구 발전을 도모하며 비밀스러운 모임을 유지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물론 내가 멘사 회원되면서..내 스스로 환상 와장창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시험 동기는 그저 호기심이었다멘사가 되서 뭐를 해야겠다!가 아닌..내가 상상해오던 멘사의 실제 모습이 어떨까..? 멘사 홈페이지를 즐겨찾기 해놓고, 늘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다각 지역별로 시험 일정이 있고, 서울은 두달에 한번? 일년에 여섯번 정도 보는듯? 장소는 때마다 달라지는데, 내가 지원했던 시험 일정은 서울역 대합실(?)이 시험 장소였다접수비는 4만 5천원이였나.. 내 애증의 토익 시험을 한번 더 보는 것이라 생각하니,한결 마음이 후련해졌다..후.. 수험표 출력도 미리 해가야..
지난 12월 SES 콘서트 방문기에 이어.. 앨범 구매 인증 포스팅까지.. 요즘처럼 음원을 소비하는 시대에 CD 구매는 진성 덕후로 몰릴 수 있으나..언제 나올지 모르는 앨범이니.. 이런건 소장가치가 있음 ㅠㅠ (겉은 차가운 이성의 소유자이나, 속은 한없이 감성적인 씹덕) 일단 가격은 2만원 이상의 상당한 고가이다..음..트랙리스트를 보면 11곡 남짓이지만, 라둥이 로희의 분유값을 위헤서 충분히 투자 할 수 있는 가격이다 게다가 굉장히 위협적인 외형의 봉(?)도 같이 배송이 왔는데, 개봉하면 SES 대형 브로마이드가 담겨있다 (할렐루야..)근데, 벽에 붙이는 것은 좀 아닌 것 같고...이런건 어떻게 해야돼???????? 일단 보존시켜야지.. 내용물은 한권의 책과 CD로 이루어져 있다겉 케이스는 캔버스 재..
세나도 광장의 한국인만 드글드글한 에스까다 맛집에서 폭식을 하고,하우스오브댄싱워터 보러 빨리 출발해야 한다는 생각에 급하게 서둘렀다. 관광객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홍콩느님...기가 막히게 하우스오브댄싱워터 공연장인 시티오브드림스 호텔에 가는 셔틀버스가 근처에 있었다다만 엄청난 인파가 줄을 서 있어.. 이거 또 허탕치는거 아냐? 하는 짜증섞인 반응이 조건반사적으로 튀어나왔다 다행이도, 대기시간은 20분? 그렇게 길진 않았고, 버스가 계속해서 들어와서 줄이 쭉쭉 줄어들었다아무런 조건 없이, 태워주는 셔틀 붕붕이 덕분이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다음 행선지로 향할 수 있었음 마카오의 호텔은 어떤 모습일까...? 일단 머릿 속에는 테헤란로에 깔려있는 호텔들 상상하고 있었으그런데 슬슬 마카오 호텔촌(?)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