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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들지말자
사실 5일차에는 정신없이 귀국 준비하느라 바빠서..따로 뭐 진행한 것도 없었다처음 이비스 노스포인트 숙소 왔을때와 똑같이, 숙소 근처 터미널에서 N11 공항버스를 타고,첵랍콕 공항으로 출발!! 막상 떠나려니, 창 밖으로 비친 홍콩의 모습이 벌써 정이 든것처럼 아쉬웠음멀리 보이는 산 안쪽으로 중국 대륙이 있다는 것도 신기..세상은 넓다 난 이제 막 일본/홍콩 두 군데 와본건데...더 나이먹기 전에 여러 나라 돌아보고싶은 욕구 치솟음 첵랍콕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은 옥토퍼스 카드 환불받기!N11 버스가 내려준 곳과 거리가 상당히 멀었다..첵랍콕 공항의 입국 게이트쪽에서 구매했었으니... 시간을 절약하려면 미리 위치 확인해가기! 공항 안에 팬더과자/펑리수 같은 기념품 판매점이 있었는데홍콩 도심에 있던..
4일차가 되니 반목의 싹이 자라기 시작했다난 '어디든 의미있게 돌아다니자'라는 마인드였고, 같이 간 친구들은 '대충 돌고 쉬자'라는 마인드였다 (ㅆㅂ 그럴거면 한국에 짱박혀 있지..왜 홍콩 나와서..) 어찌됐든, 홍콩 마지막 날의 일정은 정말 담백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역시나, 전날 숙소에서 술 진탕 먹고 늦게 일어난 우리는,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구기우남'으로 향하였다 셩완 쪽에 위치한 국수(?) 전문 집으로, 인터넷에서도 필수 방문 대상으로 유명했지만,회사에서도 홍콩 간다고 하니, 회사 선배가 반드시 가라고 추천했었다장국영이 생전에 단골 손님으로 유명한 가게라나.. 개인적으로 홍콩 지하철은, 탑승하기까지 복잡하고 귀찮았으므로,버스로 셩완까지 이동하기로 하였다 2층버스를 타고 이동하였는데, 경치 구경하..
애당초 계획은 올해 첫 유럽여행을 가보는것이였으나, 얼굴 개보수 작업 및 자동차 구매로 인해,경제력이 파탄에 이르러 차마 갈 수 없었다.. 그렇다고 작년에 일본 여행으로 처음 외국에 나가며 느낀 희열을 잊을 수가 없었다..없는 돈과 시간을 쪼개서..고민 끝에 선택한 곳이 4박5일 홍콩이였다! 9월부터 항공권 구매를 준비했고, 26만원 평타 수준으로 해결!이번에도 역시나..이스타 항공...^^...대체 대한/아시아나 타는 귀족들 누구인지..하.. 호텔 예약은 네이버에 포에버홍콩 카페에서 후기를 닥눈삼하며 공부하였고,노스포인트 지역의 이비스 호텔, 4박5일 39만원의 스탠다드 더블룸으로 결정하였다.. 셩완쪽이 좋긴한데..너무 비싸더라..하..일본 호텔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정말 비쌌다.. 어찌됐든 기본적인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