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들지말자
20대 후반 부터였나..자라나라는 머리는 나오지 않고, 배렛나루/코털/다리털 등 신체의 쓸데없는 털들이 무성하게 자라기 시작했다 ㅠㅠ 다른 부분이야... 보기 싫을 경우 제모하면 그만이지만,코털은 달랐다 이놈을 그냥 두면, 코 속에서 자라 다른 부분을 찌르고.. (정말 신경 거슬림)삐져 나오기라도 할 경우, 최소 거울도 안 보는 홀애비로 찍힐 수 있음 그래서 구매한 것이 코털제거기!원래부터 '코털제거기'라는 것이 있다고는 알았지만,코털을 너무 한꺼번에 제거하는 것이, 먼지가 흡입 방지 기능을 약화시킬까봐..또 아플까봐...갖가지의 이유로 구매를 꺼려왔다 하지만...쪽가위로 잘라도 잘라도 계속 나와서 내 신경을 거스를 지경에 다다랐으므로 구매 결정 ^^! 여러 제품을 검색하여 눈팅한 결과, 코털제거기는 파..
탈모 방지를 위해 약 뿌리고, 먹고, 이식 수술하는 것도 당연한 절차이지만...근본적으로 머리를 감고 제대로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어릴 때부터 이 기본 원칙의 중요성은 조금도 생각지 않고, 머리를 감고 말리지 않은 채 그냥 등교하던 것이 생각난다..헤어드라이어는 여성들만의 전유물쯤으로 생각.. 그러나 탈모에 대한 공부를 하다 보니, 머리 말리기가 탈모 방지의 가장 기본 출발점임을 깨우치게 됨자세한 논리는 생략하겠지만.. 얼굴도 몸도 샤워하고 수건으로 닦지 않는가? 아무튼, 제품 리뷰인데 또 탈모 타령이라니.. 용어 순화를 위해 앞으로는 '털갈이'라는 고급 비유를 사용하겠다 어찌 됐든 이번 제품은, 항공모터를 사용하며 엄청난 바람세기를 자랑하고 아는 사람만 아는 강력 추천 아이템'JMW 헤어드라이어' 이..
여행 후기는 바로 올려야, 기억도 잘 나고 곱씹는 재미가 있는데...포스팅 하나 올리는 데 텀이 너무 기네 ㅠㅠ 숙소를 벗어나 패기롭게 출발하였지만..서로 '근데 어디로 가?' 하며 눈치싸움을 시작했다더 큰 싸움이 나기전에, 제주도에만 다섯 번이나 놀러 온 친구의 추천을 받아들여,가까운 함덕 서우봉 해변부터 들렀다친구의 말로는, 경치가 제일 괜찮고 조용한 곳이라나.. 서우봉 해변이 약간은 외진 곳에 위치해서 그런 지 조용한 분위기였다그래도 나름 핫 플레이스인지, 억지로 이 곳을 찾아와 구경하고 가는 관광객들이 많아 보였음 일단 백사장의 모래들이 캬...인공 아냐~ 인정입자가 엄청 곱고, 색도 예술이였음바닷물은 어찌나 투명한 지..성수다 성수 헤헤 ^^! 덩크러니 큰 카페가 하나 있었는데, 이 곳도 유명한..